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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급식비를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급식비를 부풀려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세종교육청은 자체 감사를 벌여 A씨의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6월과 지난달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확인된 횡령액은 400만원이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횡령액이 추가돼 100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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