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위·이란 21위 이어 아시아 국가 중 세 번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21014170_web.jpg?rnd=2025101421091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호 한국 축구가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로 기록됐다.
17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9월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이번 달 전까지 올해 내내 23위를 기록했으나, 10월 A매치를 통해 22위로 순위가 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0-5 대패를 당했지만, 14일 파라과이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지난달에 이번달도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1위고, 한국이 아시아에선 세 번째로 높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가능성을 키웠다.
오는 12월6일 진행되는 이번 월드컵 조 추첨은 11월 FIFA 랭킹 기준으로 본선 진출국 48개 팀을 4개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개최 3개국을 제외하고 FIFA 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2 등에 자리하게 된다.
포트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FIFA 랭킹 상위권인 강팀을 피할 수 있다.
23위로 포트2 마지노선에 있었던 한국은 이번에 한 계단 상승하며 포트 수성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스페인이 FIFA 랭킹 1위를 이어간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한 계단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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