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제안서 51편 접수해 24편 선정
12월29일 당선작 발표회·시상식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 심볼마크. (이미지=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30/NISI20210730_0000799043_web.jpg?rnd=20210730142021)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 심볼마크. (이미지=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17일 '제2회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의 참가신청서 및 논문제안서 접수 결과, 총 51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한국부동산학회가 후원하는 부동산 정보 품질 향상을 통한 활용성 제고 방안과 학술적·정책적·실무적 발전방향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논문 공모전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시장 분석 및 정책적 함의 도출'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최종 접수된 51편의 논문제안서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총 24편을 선정해 이날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24개 팀은 이날부터 12월1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논문 제출 시 팀당 5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지급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은 제출된 최종 논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12월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팀은 같은달 23일까지 발표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29일 개최되는 당선작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한국부동산원 원장상과 총 1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51편의 논문제안서가 접수돼 부동산정보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종 논문 제출을 통해 정부 정책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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