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곳 참가"…'국제 공구 및 스마트용접 자동화전' 개막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2025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90여개 업체가 8만6000여종의 고정밀 공구, 스마트 용접기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구·용접·다이캐스팅 업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다이캐스팅 및 관련 산업전' 특별관이 신설된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용접의 날 기념행사'와 '제2회 증강현실(AR) 시뮬레이터 용접 기능 경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병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업계가 힘을 모아 판로 확대와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상담 5500억원, 계약 1070억원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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