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산불 전문예방진화대 59명 대상 직무·안전교육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산불조심기간(2025년 11월1일~2026년 5월15일)을 맞아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59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과 발생 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발생일수 증가로 산불이 대형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없는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관내 산불감시원 90명을 대상으로 2차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기

양산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팀이 무대에 올라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1억5000만원과 도비 6200만원 등 총 26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육회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곳에 배치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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