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김건희 특검' 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계획안 심의

기사등록 2025/10/17 09:51:02

최종수정 2025/10/17 13:28:23

오는 20일 제19차 임시전원위 소집…김용원, 조사팀장 맡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26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11차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전원위원회에서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승인소위 특별심사 답변서 제출의 건을 의결한다. 2025.05.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26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11차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전원위원회에서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승인소위 특별심사 답변서 제출의 건을 의결한다. 2025.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0일 경기 양평군의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권조사 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해당 공무원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받은 뒤 숨져 특검의 강압수사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17일 인권위에 따르면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은 20일 오후 제19차 임시전원위원회를 소집해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 직권조사 계획(안)'을 의결 안건으로 심의한다.

김 위원과 한석훈·김용직 위원이 공동 발의한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김 위원이 조사팀장을 맡으며 조사대상에는 김건희 특검 내 해당 수사팀을 포함해 공무원을 조사한 경찰관서 및 유족과 변호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위원이 다음 달 30일까지 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위원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인권위의 긴급구제 신청 및 진정 기각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수사 대상에 포함된 피의자 신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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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김건희 특검' 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계획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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