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로 일대, 노후 가림막 등 주민·방문객 불편
![[서울=뉴시스]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 완료 후 예상 이미지. 2025.10.16.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882_web.jpg?rnd=20251016180922)
[서울=뉴시스]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 완료 후 예상 이미지. 2025.10.16.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고산자로 일대 환경 개선 사업비 15억원과 서울시 가로 환경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4억9000만원을 포함해 총 19억9000만원 규모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산자로 일대는 노후 가림막과 무질서한 시설물로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목표로 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 완료 후 정돈된 거리 경관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철거하는 사업이 아니라 동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종합 프로젝트"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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