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일 '10년 후 한국' 포럼…'모두를 위한 번영' 찾는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인 뉴시스가 창사 24주년을 맞아 준비한 '10년 후 한국' 포럼이 20일 개막한다.

'공감 언론' 뉴시스는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10년 후 한국' 포럼을 개최한다.

뉴시스는 우리 사회 현안과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고, 깊게 만들기 위해 '10년 후 한국' 포럼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리빌딩 더 이코노미(Rebuilding the Economy) : 모두를 위한 번영'이다.

올해는 특히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혁신, 연결, 번영'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2025년,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과 인구 구조의 변화라는 거대한 사회·경제적 전환기에 접어든 우리는 미래를 끊임없이 대비하며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한다.

박상권 뉴시스 편집국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연결, 확장 경제의 시대 ▲번영, 모두를 위한 번영 등 3개 세션이 이어진다.

첫번째 세션인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기조 강연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았다.

 반도체 업계의 필독서인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의 저자이자 국제정치, 경제, 기술 분야 전문가인 크리스 밀러 미국 터프츠대학교 국제사 교수가 특별 강연에도 나선다. 이후 두 사람은 렉처 토크로 현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반도체 기술 분야의 쟁점들을 함께 논의한다.

두번째 세션인 '연결, 확장 경제의 시대'에서는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 전문위원과 강정수 블루닷 AI연구센터장이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세션인 '번영, 모두를 위한 번영'에서는 차세대 기술 리더상 시상 및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차세대 기술 리더상에는 '㈜씨에이티빔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삼표산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HD현대중공업'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번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 및 뉴시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포럼이 끝난 후 주요 강연 내용과 다양한 영상들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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