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범죄, 강력범죄로의 확산 방지 위해
맞춤형 순찰, 스마트워치 지급, 안심벨 배부 등 추진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경찰과 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 직원들이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숨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조기 발굴 등을 위한 '숨비소리'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844_web.jpg?rnd=20251016173255)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경찰과 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 직원들이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숨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조기 발굴 등을 위한 '숨비소리'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경찰서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경찰서는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와 '숨비소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사기관에 공식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숨은 피해자를 조기 발굴해 보호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관계성 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가 강력범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았던 숨을 내쉴때 나는 휘파람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피해자에게 선제적 보호조치를 통한 일상 회복 계기를 만들겠다는 두 기관의 의지가 담겼다.
두 기관 연계는 상담소가 여성긴급전화(1366)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고위험군을 선별해 경찰에 알려주면 경찰은 면담을 통해 맞춤형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보호조치는 ▲주거지 등 맞춤형 순찰 ▲스마트워치 지급 ▲위험 등급별 정기 모니터링 ▲실시간 방문자 확인 가능 방범장치 '안심벨' 배부 ▲접근금지 요청 및 범죄 수사 등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피해자 연계 체계를 새로 구축하고 연계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 상시 협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기존보다 더 촘촘한 피해자 보호 지원 체제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경찰 보호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됐다"며 "앞으로 경찰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서장은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스로 숨은 피해자들을 조기에 발굴⸱보호함으로써 피해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사기관에 공식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숨은 피해자를 조기 발굴해 보호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관계성 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가 강력범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바다 위에 떠올라 참았던 숨을 내쉴때 나는 휘파람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피해자에게 선제적 보호조치를 통한 일상 회복 계기를 만들겠다는 두 기관의 의지가 담겼다.
두 기관 연계는 상담소가 여성긴급전화(1366)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중 고위험군을 선별해 경찰에 알려주면 경찰은 면담을 통해 맞춤형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보호조치는 ▲주거지 등 맞춤형 순찰 ▲스마트워치 지급 ▲위험 등급별 정기 모니터링 ▲실시간 방문자 확인 가능 방범장치 '안심벨' 배부 ▲접근금지 요청 및 범죄 수사 등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피해자 연계 체계를 새로 구축하고 연계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 상시 협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기존보다 더 촘촘한 피해자 보호 지원 체제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경찰 보호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됐다"며 "앞으로 경찰과 협력해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서장은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스로 숨은 피해자들을 조기에 발굴⸱보호함으로써 피해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