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2027년 총회' 유치

기사등록 2025/10/16 16:07:29

안동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모두 보유 도시

 [안동=뉴시스]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에서 안동시가 차기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에서 안동시가 차기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 차기(2027년)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렸다.

OWHC-AP 회원도시와 잠정회원도시 대표단,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유산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1993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이 모여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크다.

2년마다 전체 총회와 지역별 총회를 개최한다. 회원 도시 간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정체성과 세계유산도시로서 위상을 알리기 위한 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장 부시장은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세계에서도 드문 도시로,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도시 정체성과 결합해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역설했다.

세계유산축전, 탈춤페스티벌, 국제학술포럼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경험을 통해 국제회의 운영 능력과 관광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음도 강조했다.

각국 대표단은 세계유산 보존정책과 시민참여형 문화정책, 국제행사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7년 제6차 OWHC-AP 총회 개최지로 안동시를 선정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안동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국제협력 의지를 인정 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2027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안동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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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2027년 총회' 유치

기사등록 2025/10/16 16:0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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