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위한 데이터 보안 전략 전파…IP 유출 방지 방안 등 소개
![[서울=뉴시스] ManuSec USA 2025에서 세션 발표 중인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 (사진=파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618_web.jpg?rnd=20251016153336)
[서울=뉴시스] ManuSec USA 2025에서 세션 발표 중인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 (사진=파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파수는 반도체 등 제조산업을 위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전파하기 위해 미국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2025; SEMICON)'와 '마누섹 유에스에이(ManuSec USA 2025; ManuSec)'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9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SEMICON은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콘퍼런스다. ManuSec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산업 대상의 보안 콘퍼런스로 지난 14~15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서 파수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미국 제조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해당 산업군 및 생태계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과 AI 전략을 제시했다.
제조기업들의 핵심 보안 문제로 떠오른 설계도면 등 지적재산권(IP)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데이터 보안 및 AI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공급망 내 보안 강화를 위해 공급망 내에서 협업 생산성을 높이면서 보안성을 유지하는 세부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중요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방안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하이퍼 DRM이다. 일반 텍스트, 설계도면(CAD 파일), PDF,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를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보호한다.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는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 외부 협업 편의성을 높이는 공급망 데이터 보안 협업 플랫폼이다. 파일 보안, 사용자별 권한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 문서를 공유한 뒤에도 언제든지 권한을 회수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손종곤 파수 상무(글로벌 사업총괄)는 "최근 미국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투자를 활성화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보안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는 해당 산업에서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핵심 IP 보호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AI 시대에 대비한 산업별 맞춤 전략을 통해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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