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 서버 조기 마감
수용 인원 증설해 오후 4시 재오픈 예정
'아이온2' 11월 19일 정식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이벤트에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아이온2 개발진은 이용자 수요에 대응해 서버당 수용 인원을 늘려 오늘 오후 4시에 재오픈할 예정이다. 증설 완료 이후에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엔씨는 총 20개의 서버를 초기 오픈했다. 각 서버명은 ‘시엘’, ‘이스라펠’ 등 원작 아이온에 등장하는 천족과 마족의 주신 및 아이온2 주요 NPC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다. 천족과 마족은 각각 10개의 서버로 구성됐고, 이벤트 기간 중 조기 마감됐다.
캐릭터 이름은 한글, 영어, 숫자를 조합해 최소 1자부터 최대 12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캐릭터 이름은 같은 서버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며, 서버가 다를 경우 중복 생성이 가능하다. PLAYNC 계정당 1개의 캐릭터 이름만 선점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온2는 모든 사전예약 신청자에게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치/코누티 일꾼) ▲10만 키나 상자를 선물한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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