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보다 20~30% 싼 서산 6년근 인삼 직거래…24~26일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중가보다 20~30% 싸게 6년근 인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26일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라떼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산인삼농협조합 주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6년근 인삼은 지역 농가의 땀과 기술이 빚어낸 자부심"이라며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서산 인삼의 진가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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