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안내문.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478_web.jpg?rnd=20251015143812)
[밀양=뉴시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안내문.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19일 영남루와 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되고 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17일 오후 5시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밀양부사 납시오 퍼포먼스로 막을 올린다. 이어 18일 오후 12시30분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축제가 함께 열린다.
'밀양도호부, 응천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8야(夜)(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를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강 일원에서는 옛 고기잡이 등불을 소재로 한 어화 꽃불놀이, 수상 불꽃놀이, 실경 뮤지컬 ‘응천 아리랑’ 등이 펼쳐진다.
![[밀양=뉴시스]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안내문.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5/NISI20251015_0001966479_web.jpg?rnd=2025101514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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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남루 야경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찻사발 체험,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시민 난장,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 달빛기행·생태기행, 시민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 ‘야행 주막’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복 복식 체험, 영남루 사진전·시화전, 인물 깃발전, 천진궁 8왕조 캐릭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안전을 위해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 17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북성사거리~밀양관아~읍성동문주차장~한솥도시락~밀양병원 앞까지, 18일과 19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밀양관아~한국체육사(영남루 정문) 구간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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