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해파랑길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길 함께하길'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파랑길 8코스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을 거점으로 바다와 숲에서 걸으며 캠핑을 즐기는 1박2일로 마련된다.
해파랑 노을길 걷기, 소규모 공연, 파도 소리 모닝워크,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 캠핑 플레이 타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오토캠핑 27팀과 카라반 11팀 등 총 38팀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동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근로자이음센터, 노동 악자 권익 향상 업무 협약
울산시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울산근로자이음센터는 15일 노동 약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 등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권리구제 지원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상담·교육·복지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 현장의 문제를 함께 발굴해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 노동권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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