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31일 반려견 '광견병 예방 무료 접종'

기사등록 2025/10/15 11:37:10

3개월 이상 동물등록 완료 반려견 대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방접종 사업은 광견병으로부터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치료 방법이 없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게 매년 1회 백신 접종이 권고되며 이번 사업에서는 약 1000마리의 반려견이 무료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창원시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반려견이 동물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하며 내장칩, 외장칩,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 등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료접종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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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31일 반려견 '광견병 예방 무료 접종'

기사등록 2025/10/15 11:37: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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