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공감한 '치킨벨트' 밑그림 그린다…미식관광 새 동력으로

기사등록 2025/10/15 18:00:00

최종수정 2025/10/15 19:28:24

송미령 장관, 관계기관·업계 간담회 개최

"우리나라 체험형 미식관광 새 성장동력"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킨벨트'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치킨벨트 등 최근 각광받는 K-푸드를 주제로한 미식벨트 조성에 대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담양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벨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운영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화 및 치킨벨트 관광상품 구체화를 추진한다. 향후 유관기관·전문가·업계가 참여하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매력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가 되고 있다"며 "K-미식벨트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체험형 미식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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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공감한 '치킨벨트' 밑그림 그린다…미식관광 새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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