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6월 프랑스 방문 후속 성과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는 최근 프랑스 현지 한인 마켓인 '에이스마트'에 나주배 신고 품종 4.5t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첫 수출 상차식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01965693_web.jpg?rnd=20251014165817)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는 최근 프랑스 현지 한인 마켓인 '에이스마트'에 나주배 신고 품종 4.5t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첫 수출 상차식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의 대표 특산물 '나주배'가 프랑스 첫 수출 성사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프랑스 현지 한인 마켓인 '에이스마트'에 나주배 신고 품종 4.5t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윤병태 나주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체결한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로 평가받는다.
수출 상차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장현순 네시피F&B(식음료)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배는 프랑스 수출에 앞서 오스트리아와도 수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내 판로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시장은 "저온 피해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준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나주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과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나주배의 수출 기반 강화와 판로 다변화를 위해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나주배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