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최근 2년간 온라인 범죄에 연루된 1만5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크메르 타임즈) 2025.10.14.](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806_web.jpg?rnd=20251013172748)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최근 2년간 온라인 범죄에 연루된 1만5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크메르 타임즈) 2025.10.1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인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으로 숨진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는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잇따라 수십명의 중국인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캄보디아 중국어 매체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柬中時報)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온라인 사기단의 활동 거점을 급습해 80명을 체포했다.
이중 57명은 중국인으로 가장 많았고 미얀마 9명,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각각 5명, 네팔 2명, 베트남 2명 등이었다.
경찰은 프놈펜 참카르 몬 지역에 있는 모건 빌딩 34층의 한 사무실에서 온라인 사기 및 기타 불법 행위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사무실을 급습해 용의자 80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니터 204대, 컴퓨터 시스템 128대, 노트북 3대를 압수했다.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는 7월 14일 훈 마넷 총리는 온라인 사기 근절을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공식 시작하는 지침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놈펜 경찰은 9일 센속 지역의 한 빌라를 급습해 온라인 사기 조직 용의자로 중국인 18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일체형 컴퓨터 16대, 노트북 11대, 여권 16개도 압수했다. 예비 조사 결과 이 작전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국제적인 온라인 사기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캄보디아타임스는 보도했다.
주모자로 지목된 카이진청은 구금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7명은 이민법에 따라 중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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