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6일 일자리박람회 개최…61개 기업 300명 채용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 대야삼2 어린이 공원에서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 재단이 함께한다.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친환경 DIY 등)가 진행된다.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일자리 지원 정책 홍보와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과 시흥시 종합 일자리센터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 세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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