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학생 참여형 도박 예방 뮤지컬 공연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2025.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01965362_web.jpg?rnd=20251014134025)
[세종=뉴시스] 학생 참여형 도박 예방 뮤지컬 공연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2025.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도박 예방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연은 도박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학교급에 따라 차별화된 작품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대상 작품은 '오빠를 구해라', 중·고등학생 대상 작품은 '액션(ACTION)'으로 청소년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도박의 유혹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공연은 약 60~70분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무대 일부에 직접 참여해 교육적 메시지를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형식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공연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5개교를 선정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윤리의식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도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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