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열린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금수산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제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9일 열린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감골단풍축제는 산행·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금수산 단풍 산행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개막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MC 안은채의 사회로 정다경·진영·금수봉 등 초대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떡메치기, 곶감 만들기, 한지공예, 드립커피 시음, 가훈 써 주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미자 음료, 강정, 감 디저트, 지역 농·특산물 등 단양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곁들여진다. 금 한돈을 잡아라!,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 등 특별 이벤트도 있다.
행사 당일 적성면 각 마을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운행되고 주차 관리 인력이 현장에 배치돼 방문객의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수산(1015.8m)은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다. 단양군수로 재임했던 퇴계 이황이 그 경치가 비단에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 금수산이라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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