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전체 33개 구립 경로당 대상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8/NISI20241218_0001731500_web.jpg?rnd=20241218105855)
[서울=뉴시스]도봉구청사 외경 도봉구청 전경. 2024.12.18.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 연말까지 모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경로당이다.
스마트경로당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에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설치해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 노래방 기기를 비치해 어르신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구는 순차적으로 장비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장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약 9억원은 앞서 서울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데 따른 시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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