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다자녀가정 초·중·고 대상"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64_web.jpg?rnd=20250618210254)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대안 교육기관 포함) 졸업 예정자에게 졸업 앨범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과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을, 다자녀가정은 자녀 2명 이상을 말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원 이내 실비로 지급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 통합 예약 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직접 방문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 중 다른 지역 대안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는 재학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을 검토한 뒤 11월 말부터 차례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해당 학생들에게 졸업을 의미 있게 제공·추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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