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정과제 '산재 사망사고 감축' 실천 강화

기사등록 2025/10/13 17:09:56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협약

[안양=뉴시스]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얀양시 제공).2025.10.13.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얀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등 관계 기관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종 노동 현장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차질 없이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관은 협약에서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과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 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과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최 시장은 "각 현장의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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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정과제 '산재 사망사고 감축' 실천 강화

기사등록 2025/10/13 17:0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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