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19%↓

기사등록 2025/10/13 16:28: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9% 내린 3889.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3% 하락한 1만3231.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1% 3078.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2.49% 내린 3800.1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장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지난 9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된 9월 무역 수출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 총 거래규모는 약 2조350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 희토류, 반도체, 유색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부품, 게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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