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예정 부지.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조종면 현리 557 일원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국궁장과 1.5㎞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202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조성된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되고 조종천 데크로드와의 연계로 주민들의 여가공간도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10억 원 확보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조종천 일대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생활체육·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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