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한석준과 딸의 모습.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454_web.jpg?rnd=20251013135048)
[서울=뉴시스] 방송인 한석준과 딸의 모습.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2025.10.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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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한석준이 건강 이상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한석준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안산 산책. 어제부터 공룡 보러 가자고 노래를 부르신 따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후 근처 안산에서 산책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석준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산책을 했다. 그는 "여기 정말 좋은 곳이었구나. 공기도 상쾌하고, 나무가 내쉬어준 맑은 숨을 내가 누렸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걷고 더 뛰어야지"라며 회복의 의지를 전했다.
이를 본 한 팬은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가서 검사 받으셨다는 소식 접하고 깜짝 놀랐었는데 이후 건강은 어떠신가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한석준은 "다행히 잘 회복 중이에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한석준은 지난달 말 집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소셜미디어에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 아내가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고 적었다.
그는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을 하고 찢어진 곳을 치료받았다"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석준은 2003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현재 라디오와 강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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