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전통공예 배워요…전통대 서울·대구서 지역공헌 교육

기사등록 2025/10/13 11:43:30

10월 24, 31일 서울학습관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25일 대구학습관 '능화문이 있는 옛책 만들기'

[서울=뉴시스]   전통매듭 열쇠고리(키링) 완성작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통매듭 열쇠고리(키링) 완성작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족이 매듭, 각자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전통대 전통문화교육원이 이달 서울·대구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도 하반기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공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학습관에서는  24일과 31일 두 차례 '우리 가족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하루에 7팀씩, 총 14팀의 가족(팀당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매듭 의미, (八) 자 모양으로 양쪽 옆으로 동그랗게 엮은 날개매듭, 두 줄을 어긋매껴서 두 층으로 맺은 도래매듭에 대해 배우고 열쇠고리를 만든다.
 
[서울=뉴시스] 대구학습관 – 능화문이 있는 옛책 제작 과정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구학습관 – 능화문이 있는 옛책 제작 과정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학습관에서는 25일(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아름다운 능화문이 있는 옛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 각자(刻字) 기법으로 목판을 제작하고 전통 책을 엮는 방법을 체험한다. 참여 가족은 회차당 각 10팀씩, 총 20팀이다.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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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전통공예 배워요…전통대 서울·대구서 지역공헌 교육

기사등록 2025/10/13 11:43: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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