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인천지역 112신고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112신고는 일평균 35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32건 보다 2.3% 감소했다. 또 범죄 신고는 0.8%, 재해재난 신고는 16%로 각각 감소했다.
인천 경찰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할것을 대비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아동학대 35.5%, 교제폭력 5.7% 신고가 감소하는 등 치안 안정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는 인천 경찰이 추석명절 동안 총 1만8924명을 치안현장에 배치,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찰은 추석명절 인천국제공항, 교통정보센터, 지역관서, 전통시장, 가족공원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휴기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점검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시민들이 긴 추석 명절 연휴를 평온하게 보낼수 있도록 인천경찰 모두가 노력했으며, 연휴 이후에도 시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