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영동군,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 공식 선언

기사등록 2025/10/11 18:43:06

최종수정 2025/10/11 20:39:07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폐막식서 "국악의 세계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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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국내 최초로 전통 음악 국제행사를 치른 충북도와 영동군이 11일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을 선언했다.

이날 오후 5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폐막식에서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국악의 미래 비전을 담은 3대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의 핵심은 충북도와 영동군, 기업 등 민간이 역량을 모아 국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이 되자고 다짐하는데 있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전 국민을 대표해 국악의 미래 비전을 담은 3대 선언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국악이 세대와 지역, 세계를 잇는 문화의 언어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속의 국악문화 허브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국악을 지역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을 실현하고 국내외 기관과 연대해 중부권 국악문화 거점도시, 세계 전통음악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게 선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메세나(공공기관·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겠다"며 "국악의 울림이 세대를 잇고 국경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잇는 문화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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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영동군,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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