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서 우산 2개 널어 말린 중국인, 시민들 분노

기사등록 2025/10/11 09:59:29

최종수정 2025/10/11 10:44:19

[뉴시스] 지하철에서 우산 활짝 펼쳐놓은 중국인. 2025.10.11.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지하철에서 우산 활짝 펼쳐놓은 중국인. 2025.10.11. (사진=JTBC '사건반장'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하람 인턴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객차 안에서 젖은 우산 두 개를 활짝 펼쳐놓고 말리는 한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분노를 사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께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한 여성 승객의 사진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해당 여성은 젖은 우산 두 개를 자기 발 아래 바닥에 펼쳐둔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며 우산에는 중국어가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승객은 우산을 펼친 데 이어 맞은편에 앉은 일행과 큰 소리를 내며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주변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이어갔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그 나라 전체가 더 싫어진다", "중국 관광객.. 생각 다시 해야 할 듯싶다", "중국인은 예의라는 게 없나", "보면서 너무 화가 난다", "저러니까 중국인 싫다고 하는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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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서 우산 2개 널어 말린 중국인, 시민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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