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담양읍사무소에서 정철원 군수와 담양읍 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군수 열린 이장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농번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11월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 현안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담양읍을 시작으로 11개 면을 순회하며 격주로 열린 이장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수와 이장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음건강 고(GO)! 걷기 기부챌린지' 운영
전남 담양군이 10월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고(GO)! 걷기 기부챌린지는 군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 증진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행사다.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7000만 보 공동걸음을 목표로 진행한다.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관내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을 검색한 뒤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담양 공공사업소-제주 한경면, 고향사랑 상호기부
전남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가 제주 한경면사무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에서 10명씩, 모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