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의 흥부정신…남원 '제33회 흥부제' 17일 개막

기사등록 2025/10/10 20:58:11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대표 가을 축제인 '흥부제'가 올해 33회째를 맞아 오는 17일~19일 사랑의광장 및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흥부제는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란 주제로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나눔과 상생의 흥부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뮤지컬, 노래자랑,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다문화 먹거리와 남원에서생산된 맥주·막걸리가 판매되고 매시 정각에 경품추첨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조성되고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제33회 흥부제는 남원의 정체성과 흥부 정신을 되살리는 지역문화 축제이자 시민 및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흥의 장을 통해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나눔과 상생의 흥부정신…남원 '제33회 흥부제' 17일 개막

기사등록 2025/10/10 20:58: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