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공시설에서 한글을 배우는 만학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남구청사에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우리말 글짓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2개 부문으로 열린다. 우리말 글짓기 부문은 주제와 소재, 형식, 분량의 제한 없이 펼쳐진다. 우리글 바로 쓰기 부문은 시 작품 4개 중 1개를 선택, 예쁜 글씨로 옮겨 쓰기를 하면서 균형성과 맞춤법, 띄어쓰기 등의 실력을 겨룬다.
남구는 대상 수상자 1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별상 3명 등 24명을 선발한다.
◇무등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가을 불법행위 드론 순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 성수기 사전 예고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단속은 2주간의 사전 예고 후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장소 밖에서의 야영·취사·흡연·음주행위, 오물이나 폐기물 투기, 소음 유발 도구 및 인화물질 소지, 동물 입장(장애인 보조견 제외) 등이다.
자연공원법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등산국립공원은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드론 순찰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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