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 등 일원에서 진행
줄타기 체험·공예 만들기·전통공연 등 큰 호응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풍물공연 모습(사진=안성시 제공)2025.10.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117_web.jpg?rnd=20251010140442)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풍물공연 모습(사진=안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경기 안성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개막됐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의 종합안내소에서는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그 옆에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가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바우덕이 테마파크’는 남사당 6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성=뉴시스] 방문객이 바우덕이 줄타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2025.10.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131_web.jpg?rnd=20251010140938)
[안성=뉴시스] 방문객이 바우덕이 줄타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email protected]
시민들은 외줄 위에서 직접 줄타기를 체험하거나 꼭두각시극인 전통 인형극 ‘덜미’를 직접 해볼 수 있다.
풍물 원데이 클래스, 페이스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터’도 재현돼 각종 공연과 사진전이 진행되고 ‘안성문화장 페스타’ 부스에서는 지역 장인의 공예품 감상과 체험, 구매가 가능하다. 디저트 카페와 포토존 등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에 마련된 대형비누방울 놀이장 모습(사진=안성시 제공)2025.10.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111_web.jpg?rnd=20251010140116)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에 마련된 대형비누방울 놀이장 모습(사진=안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축제의 핵심인 남사당놀이 공연은 메인무대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장터무대에서도 쌍줄타기·마당놀이·전통혼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10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 안성의 별 ▲안성 시민 예술무대 ▲바우덕이 아카이브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전경(사진=안성시 제공) 2025.10.1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101_web.jpg?rnd=20251010135438)
[안성=뉴시스]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전경(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문화도시 안성의 별' 공연에는 인기가수 솔지·홍대광·김소유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가을 정취 속에서 안성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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