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공항버스 승강장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시민의 인천공항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하루 1회인 제천~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오는 15일부터 하루 3회로 증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 노선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운행이 끊겼다가 지난 7월 영암고속이 운행을 재개했다. 이 회사는 강원 태백~고한~영월~제천(오전 6시10분)~김포공항~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 투입하는 시외버스는 서울고속 소속 2대다.
오전 6시5분과 오전 11시30분 제천에서 출발해 김포공항 경유 없이 인천공항에 오전 8시50분과 오후 2시15분에 각각 도착한다. 해당 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40분과 오후 4시30분에 제천으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시는 교통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운행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천시는 하루 1회인 제천~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오는 15일부터 하루 3회로 증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간 노선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운행이 끊겼다가 지난 7월 영암고속이 운행을 재개했다. 이 회사는 강원 태백~고한~영월~제천(오전 6시10분)~김포공항~인천공항 시외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 투입하는 시외버스는 서울고속 소속 2대다.
오전 6시5분과 오전 11시30분 제천에서 출발해 김포공항 경유 없이 인천공항에 오전 8시50분과 오후 2시15분에 각각 도착한다. 해당 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40분과 오후 4시30분에 제천으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인천공항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시는 교통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운행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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