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안산시티투어에 대부도 뱃길 결합 이벤트 등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1월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결합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에 승선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인당 1만1000원이다. 단, 안산시민은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 운영…"세금 고민 함께 해결해요"

경기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제5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활동 중인 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 재능기부 서비스다.

마을세무사 제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물,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거주 동을 담당하는 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방문·팩스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로 현재까지 3500여 건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제5기 마을세무사 10명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267건을 상담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교사 대상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

경기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15일부터 12월17일까지 교사를 대상으로 '티처스(Teachers) 잉글리시 카페'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처스 잉글리시 카페는 영어 회화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수업 영어, 영어 학습 네트워크 형성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진행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안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교사라면 누구나 1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한 뒤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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