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1일 해미읍성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재현

기사등록 2025/10/10 08:36:54

최종수정 2025/10/10 08:43:03

오후 2시 해미교 건너편서 출발해 진남문까지

영접 퍼포먼스, 어린이 풍물단 축하 연희 등도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0월 해미읍성 일원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10월 해미읍성 일원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해미읍성보존회 주관 소리짓발전소가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올해 행렬단에는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행렬단은 해미교 건너편에서 행사 당일 오후 2시에 출발해 해미면 남문1로를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기접놀이, 취타대, 풍물단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에는 해미읍성 내부에서 어린이 풍물단의 축하 연희 퍼포먼스와 주민 참여 무대가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정동호 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예고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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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1일 해미읍성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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