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미디어 관계자 대상 투표 실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허구연 KBO 총재와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격수 부문 수상 KIA 박찬호, 3루수 부문 KIA 김도영, 허 총재, 외야수 부문 로하스 대리수상 kt 유한준 코치, 지명타자 부문 KIA 최형우, 페어플레이상 삼성 원태인(뒷줄 왼쪽부터), 외야수 부문 삼성 구자욱, 골든 포토상 KIA 김태군, 1루수 부문 LG 오스틴, 투수부문 하트 대리수상 NC 전민수 코치,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 2루수 부문 김혜성 대리수상 키움 박정음 코치. 2024.12.1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3/NISI20241213_0020629466_web.jpg?rnd=2024121318545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허구연 KBO 총재와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격수 부문 수상 KIA 박찬호, 3루수 부문 KIA 김도영, 허 총재, 외야수 부문 로하스 대리수상 kt 유한준 코치, 지명타자 부문 KIA 최형우, 페어플레이상 삼성 원태인(뒷줄 왼쪽부터), 외야수 부문 삼성 구자욱, 골든 포토상 KIA 김태군, 1루수 부문 LG 오스틴, 투수부문 하트 대리수상 NC 전민수 코치,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 2루수 부문 김혜성 대리수상 키움 박정음 코치.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올 시즌 포지션 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후보로 총 8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지션별로 투수 부문 33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6명, 2루수 부문 5명, 3루수 부문 6명, 유격수 부문 8명, 외야수 부문 16명, 지명타자 부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각 포지션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다.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할 경우 골든글러브 후보에 선정된다.
포수와 야수의 경우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 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서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자격 요건과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여러 포지션으로 출전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올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다.
올해 골든글러브 최종 선정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2025 신한 쏠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 83인 명단. (사진=KBO 제공) 2025.10.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9/NISI20251009_0001962520_web.jpg?rnd=20251009131521)
[서울=뉴시스]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2025 신한 쏠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 83인 명단. (사진=KBO 제공) 2025.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