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기술 연계 협력"

기사등록 2025/10/08 10:36:39

이차전지·인공지능 등 관계자 50여 명 참여

[대전=뉴시스]대전시청사 전경. 2025. 10.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청사 전경. 2025. 10. 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간 융합 네트워킹'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융합네트워킹은 산업 간 기술 융합 가속화 등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바이오니아, 한컴인스페이스, 나노하이테크, 민테크 등 전략산업 대표 기업을 비롯해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산업융합 필요성과 성공 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사례 발표,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군 대표들이 상징적인 융합 퍼포먼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협력 의지를 다진다.

시는 이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비즈니스 창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협력과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는 물론 발굴된 융합 과제들이 기술개발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인증지원, 협업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는 전략산업 기업들이 소통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대전형 미래전략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전시, 22일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기술 연계 협력"

기사등록 2025/10/08 10:36:3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