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숨 고르기 하락 출발…엔화, 1달러=152엔대 하락

기사등록 2025/10/08 10:29:26

최종수정 2025/10/08 10:36:23

0.05% 하락…반도체 관련주 중심 매도세

[도쿄=AP/뉴시스] 지난 8월 12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전광판 앞을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2025.10.08.
[도쿄=AP/뉴시스] 지난 8월 12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의 전광판 앞을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2025.10.08.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6포인트(0.05%) 내린 4만7925.22에 장을 열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우세했던 흐름이 이어지면서, 도쿄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선행했다.

닛케이지수가 전날까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도 부담을 줬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엔 매수세가 유입했다.

7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한때 1달러=152엔대로 하락했다.

엔화 환율이 152엔대를 기록한 건 2월 중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 집권으로 적극적인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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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숨 고르기 하락 출발…엔화, 1달러=152엔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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