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11명 대피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8일 오전 5시1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아내도 소방 에어매트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11명이 대피했다.

불은 해당 세대를 태운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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