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 9~12일 야간 무료 개관

기사등록 2025/10/07 06:21:38

시간여행축제·2025 짬뽕페스티벌 연계…오후 6~10시 운영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경(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경(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지역이 '제13회 시간여행축제'와 '2025 짬뽕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오는 9~12일 오후 6~10시까지 야간 무료 개관한다.

이번 야간 개관은 시민과 관광객이 군산의 근대역사 전시와 축제의 볼거리·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간여행축제는 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연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실감나는 시간여행 체험을 제공한다. 짬뽕페스티벌은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막식과 공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등 박물관벨트 내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야간 무료 개관은 근대문화역사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야간관광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시로는 백숙자 개인전 '먹빛의 소리', '천리따라 구비구비' 한국화 및 민요, 근대건축관의 조선은행 역사 소개, 근대미술관의 송월당 초대전 서예 작품, 장미갤러리의 하반영 서양화 상설전과 조향순 개인전 '꽃들의 향연' 한국화 등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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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 9~12일 야간 무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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