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박준표·예진원·강병우도 방출…홍원빈 은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1,3루 LG 박해민이 날린 타구를 잡은 KIA 2루수 서건창이 2루에서 LG 선행주자 김현수를 태그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4.0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20761319_web.jpg?rnd=2025040421160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1,3루 LG 박해민이 날린 타구를 잡은 KIA 2루수 서건창이 2루에서 LG 선행주자 김현수를 태그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서건창이다.
2014시즌 KBO리그 역대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서건창은 부상 등으로 인해 2020년 이후 하향세를 탔다.
서건창은 2023시즌 44경기에만 나와 타율 0.200에 그친 뒤 LG에서 방출됐다.
이후 서건창은 고향 팀 KIA에 입단해 기회를 얻었다.
그는 2024시즌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을 기록, 팀의 통합 우승 달성에 힘을 더했다.
서건창은 올해 1월 KIA와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FA 4수 끝에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2025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36 1홈런 2타점 1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서건창은 지난 5월부터 1군에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며 계속 2군에 머물렀다.
한편 KIA는 육성선수였던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도 방출했고,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투수 홍원빈을 임의해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 김승현, 박준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서건창이다.
2014시즌 KBO리그 역대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서건창은 부상 등으로 인해 2020년 이후 하향세를 탔다.
서건창은 2023시즌 44경기에만 나와 타율 0.200에 그친 뒤 LG에서 방출됐다.
이후 서건창은 고향 팀 KIA에 입단해 기회를 얻었다.
그는 2024시즌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1홈런 26타점 40득점을 기록, 팀의 통합 우승 달성에 힘을 더했다.
서건창은 올해 1월 KIA와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FA 4수 끝에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2025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36 1홈런 2타점 1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서건창은 지난 5월부터 1군에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며 계속 2군에 머물렀다.
한편 KIA는 육성선수였던 투수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도 방출했고,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투수 홍원빈을 임의해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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