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정부지사,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5/10/04 20:34:48

도내 가을철 최대 다중운집 인파 축제

인파밀집 우려 지점 경찰력 집중 배치

[진주=뉴시스]4일 저녁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경남도 박명균(가운데) 행정부지사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강 배다리(1부교)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10.04.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4일 저녁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경남도 박명균(가운데) 행정부지사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강 배다리(1부교)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10.0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상황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일 저녁개 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현장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축제장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주성 촉석문, 남강 배다리(1부교), 수상 특설무대 등 남강변 일원을 점검했다.

특히,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는 경찰력 집중 배치와 경찰·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관람객 안전을 위한 주요 구간 도로통제 실시 등을 지시했다.

이번 축제 기간은 추석 명절이 겹쳐 귀성객들과 관람객이 축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사전 안전점검, 인파관리 방안 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행정안전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축제 주관 단체와 함께 축제장 인파밀집 분산 대책, 주요 위치별 안전요원 적정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마산가고파국제축제(11월 1~9일) 등 도내 대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안전 관리를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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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5/10/04 20:3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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