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지하차도서 승용차 화재…1시간 전면통제

기사등록 2025/10/03 14:51:20

최종수정 2025/10/03 14:54:23

인명피해 없이 24분만에 진화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차도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24분만에 꺼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인천 서구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10.6㎞ 지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차도 내부에 연기가 차면서 왕복 6차로의 양방향 통행이 1시간가량 전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승용차 화재로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 확인 및 우회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인되던 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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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지하차도서 승용차 화재…1시간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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