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일 산물벼부터 '공공미축미' 매입 시작

기사등록 2025/10/06 15:05:33

[정읍=뉴시스] 지난해 11월 정읍시 이학수 시장(오른쪽)이 유남영 정읍농협장(왼쪽)이 매입된 덕천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된 벼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해 11월 정읍시 이학수 시장(오른쪽)이 유남영 정읍농협장(왼쪽)이 매입된 덕천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된 벼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선다.

시는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1만1996t을 매입할 예정이라며 올해 매입 물량은 전년도 매입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만1042t 8.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바로미2 등 세 품종이다.

시는 지정된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가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기간은 종류에 따라 나뉜다.

산물벼는 10일~24일, 가루쌀벼는 20일~11월7일, 건조벼는 11월10일~12월31일까지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이 결정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수매로 한해 동안 고생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매입을 위해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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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0일 산물벼부터 '공공미축미' 매입 시작

기사등록 2025/10/06 15:0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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