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추락 사고를 당한 27세 곡예사 마리나(사진=뉴욕포스트)2025.10.02](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702_web.jpg?rnd=20251002144425)
[뉴시스]추락 사고를 당한 27세 곡예사 마리나(사진=뉴욕포스트)2025.10.02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독일 바우첸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공중그네를 타던 20대 곡예사가 공연 도중 추락해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엔디티비 등 외신에 따르면 곡예사 마리나 B(27)는 지난달 27일 오후 파울 부쉬 서커스(Paul Busch Circus) 공연 도중 약 4.8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약 100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으며, 관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진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공연 당시 그녀 외에 링 위에는 다른 곡예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독일 경찰과 서커스 측은 곡예사 마리나가 안전 로프를 착용하지 않고 공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우첸 경찰 대변인 스테판 하이둑은 "안전 로프 사용은 곡예사 개인 판단에 맡겨져 있으며 법적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엔디티비 등 외신에 따르면 곡예사 마리나 B(27)는 지난달 27일 오후 파울 부쉬 서커스(Paul Busch Circus) 공연 도중 약 4.8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약 100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으며, 관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진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공연 당시 그녀 외에 링 위에는 다른 곡예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독일 경찰과 서커스 측은 곡예사 마리나가 안전 로프를 착용하지 않고 공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우첸 경찰 대변인 스테판 하이둑은 "안전 로프 사용은 곡예사 개인 판단에 맡겨져 있으며 법적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뉴시스]추락 사고를 당한 27세 곡예사 마리나(사진=뉴욕포스트)2025.10.02](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703_web.jpg?rnd=20251002144442)
[뉴시스]추락 사고를 당한 27세 곡예사 마리나(사진=뉴욕포스트)2025.10.02
숨진 마리나는 스페인 마요르카 출신으로, 10년 이상의 공중그네 경력을 가진 전문 곡예사였다.
독일 서커스 협회 회장 랄프 후퍼츠는 "잘 훈련된 예술가가 이 정도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공중에서 현기증이나 건강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커스단은 후속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독일 서커스 협회 회장 랄프 후퍼츠는 "잘 훈련된 예술가가 이 정도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공중에서 현기증이나 건강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커스단은 후속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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