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엔joy③]교통·숙박 할인과 ‘잔망루피’의 초대…"지금 가을로 떠나자"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반값에 즐기는 관광열차, 숙박 할인,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이벤트까지.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올 가을 여행은 한층 더 풍성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숙박·여행상품에서 대규모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주제별 여행상품 연계 행사, 숨은 관광지 활성화, 캐릭터 잔망루피 활용 행사 등을 통해 가을 여행 분위기를 더욱 높인다.

교통 부문에서는 서해금빛열차·남도해양열차·동해산타열차·정선아리랑열차·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 열차를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내일로 패스는 1만원, 항공 지방 노선은 2만원 , 인구감소지형 행 고속·시외버스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철도와 항공, 고속·시외버스 할인 혜택은 13일 탑승부터 적용된다.

자동차 여행 할인 프로모션도 있다. 티맵을 활용해 친환경·안전운전 서약 후 국내여행 참여한 1만 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씩이 지급된다. 참여자 중 전월 대비 운전점수 상승한 1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주어진다.

숙박 부문에서는 최대 5만원까지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이 주어진다.

비수도권지역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이용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이용 시에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호우 피해지역 등 특별재난지역에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이용하면 5만원을 할인 받는다.

아울러 캠핌장도 1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여행 상품 부문에서는 관광벤처·투어패스 등 가을 여행 특별전 할인을 통해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힐링·레포츠·예술·지역축제·로컬리즘·미식 등 6개 주제별 여행 트렌드관에서는 평균 4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관련 구매 방법과 이용 기간, 판매처 등 자세한 정보는 '여행가는 가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을 더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당일치기 기차여행은 올해도 1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만9000원에 진행된다.

전국 관광지 곳곳에 숨어있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찾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설악향기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두륜산생태힐링파크, 사유원 등 잔망루피가 숨어있는 전국 30개 관광지에서 잔망루피 입간판을 찾아 NFC를 태깅하면 한정판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